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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석유화학·철강 위기 지역 고용불안 점검…5개 선제대응지역 간담회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6-01-19 16: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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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석유화학·철강 등 주요 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고용 불안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원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고용부는 19일 권창준 차관 주재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5개 지역의 지자체 일자리·경제 담당 부서장과 지방고용노동청장, 산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고용동향과 정부 지원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고용동향 점검회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산업구조 전환 등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석유화학·철강 업종의 고용 영향을 중심으로 지역별 위기 징후와 대응 현황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고용안정을 위한 지원 확대 필요성과 함께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 과제들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여수, 광주 광산구, 포항, 서산, 울산 남구 등 5개 지역이다. 정부는 해당 지역의 고용 둔화가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우선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고용부는 고용 상황 악화가 우려되는 지역의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 지자체 대상 사업 신청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정부는 2월 심사를 거쳐 지역별 최종 지원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권창준 차관은 “주요 기간산업의 어려움이 지역 고용불안으로 번지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제도 개선 과제도 검토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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