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이 국민 체감형 산림정책 발굴을 위해 ‘산림청 공공서비스디자인 경진대회’를 오는 7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산림 분야 공공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국민이 공무원과 서비스디자이너와 함께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만드는 제도로, 산림청은 매년 핵심 이슈와 민원 발생 사항 등을 대상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문가 심사 60%와 온라인 국민투표 40%를 합산해 5개의 후보 중 우수과제 1건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에는 산림청장 상장과 상금 50만 원, 개인 참여자에게는 표창과 상금 3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국민 누구나 오는 7월 15일까지 정부 소통 누리집인 소통24(sotong.go.kr)를 통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가 정책 수립부터 평가까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을 수립해 신뢰와 공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