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9월 24일 경기도 가평군 대성리역 일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안내하며 국민과 함께 청렴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현장에서는 산림청의 국가공동상표인 ‘숲푸드’를 소개하며 국내 임산물 소비를 장려하는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참여 주민들에게는 온·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통해 손쉽게 임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안내됐다.

또한 공익신고자 보호 및 지원 제도를 담은 홍보자료가 배포되었으며, 신고 절차와 권리 보호 제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이 이루어졌다. 특히 신고자의 신분 비밀 유지와 신변 보호, 불이익 방지 등이 법적으로 보장됨을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이상민 과장은 이번 활동에 대해 “청렴은 국민 신뢰의 기본이자 공공기관의 핵심 가치”라며, “명절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청렴을 생활화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