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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서포터스 ‘모파랑’ 26기 해단식 및 27기 발대식 열려
  • 박민 기자
  • 등록 2025-09-05 14: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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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9월 5일 서포터스 ‘모파랑(Friends of MOFA)’ 26기 해단식과 2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27기 출범으로 누적 활동 인원은 1,000명을 돌파했다.


모파랑은 2012년 창설된 청년 기자단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외교 현장을 취재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국민 의견을 경청하며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모파랑이 민간 외교관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활동한 26기 서포터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우수 활동자와 우수 팀도 선정돼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26기는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배우 엄지윤과 함께 제작한 홍보 영상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어 열린 발대식에서는 앞으로 6개월간 활동할 27기 서포터스 35명이 새롭게 임명됐다. 이들은 외교부 주요 행사와 국제회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청년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콘텐츠로 외교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모파랑 활동을 적극 지원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시각에서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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