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지방산림청은 8월 14일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산림분야 규제개선 제도의 현장 안착과 성과 확산을 위해 ‘산림분야 규제혁신 지역 현장 모니터링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태백지역 산림경영인협회, 임업후계자협회 삼척시협의회, 태백국유림관리소,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등이 참석해 산림청이 추진한 규제개선 정책의 현장 체감 효과를 점검했다.
임업인들은 토론에서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산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지 규제를 적극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산림청은 올해 산지이용 합리화, 진입장벽 완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 지역발전 지원 등 네 가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규제 발굴과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장 임업인과 관련 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산림분야 규제혁신 지역 현장 모니터링단’은 정책 수혜자인 임업인들과의 밀착 소통을 위해 매월 운영되고 있으며,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춘 규제 발굴과 개선된 제도의 안정적인 현장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