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농촌진흥청·한국동물약품협회, 동물약품 수출 확대 협력
  • 최청 기자
  • 등록 2025-08-13 15:31:13
기사수정


농촌진흥청과 한국동물약품협회가 8월 12일 경기도 안양시 협회 본사에서 동물약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산 동물약품의 국제 확산과 수출 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하며, 해외 실증데이터 수집과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도 포함됐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사단법인으로, 국내 제조·수입업체 등 117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두 기관은 농촌진흥청의 해외사업에 동물약품 기업 참여를 늘리고, 한국형 가축 수의기술의 국제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은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 사업을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며, 협회는 업계 참여를 독려하고 마케팅, 현장 교육,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병곤 회장은 이번 협약이 한국산 동물약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 경쟁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김황용 기술협력국장은 농업기술 협력을 통해 쌓아온 국제 신뢰가 우리 기업의 신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식은 내빈 소개, 기관 대표 인사, 동물약품 수출 전략 발표, 현황 및 애로사항 공유, MOU 서명,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0
유니세프
국민신문고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