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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6, 코엑스서 예술과 기업의 만남 성황
  • 옥빛 기자
  • 등록 2026-01-18 11: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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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조각 아트페어, 480여 작가 2,000점 작품 선보여
  • AI 아트부터 청소년 공모전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기업 협업존 통해 문화·산업 융합 새 모델 제시

[서울=옥빛] 한국조각가협회가 주최하는 제15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6이 2026년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고 있으며, '예술과 기업이 만나다'라는 테마 아래 480여 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2,000여 점의 조각 작품을 전시해 예술의 상업적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한진섭 작한진섭 작


이번 페스타는 국내 유일의 조각 전문 아트페어로, 조각을 중심으로 회화와 공예까지 확장된 융합형 플랫폼을 지향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20,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작가 부스전, 갤러리 특별전, 아트상품관 등 다양한 섹션이 마련됐다. 특히 AI 아트의 등장으로 현대 미술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 관람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업과의 협업이 두드러진 점도 특징이다. 신한금융그룹이 메인 후원으로 참여해 ESG 테마의 작가 협업존을 운영하며, 골프와 조각을 결합한 '아트퍼터 퍼팅' 이벤트도 진행된다. 국제 세미나에서는 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조각 생태계의 미래를 논의한다. 한국조각가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예술이 시장과 도시, 미래 세대를 동시에 만나는 현장"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조형미술 공모전이 신설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젊은 세대의 창의력을 장려하며, 페스타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한다. 관람객 박 모 씨(35)는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영감을 받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코로나 이후 미술 시장 회복세 속에서 이 페스타는 연간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술계의 변화도 반영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해외 작가들의 참여가 늘었으며, 디지털 아트 요소가 도입됐다. 전문가들은 "이 행사가 한국 조각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라고 평가한다.


마무리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6은 예술의 상업적·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문화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기대되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예술의 협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기자=옥빛(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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