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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허가제(E-9) 2026년 1회차 신청 접수…1만5천여 명 규모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6-01-15 16: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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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2026년도 외국인력 고용허가제(E-9) 1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위한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연간 5차례 진행하며, 1회차 접수는 1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용허가제는 인력난을 겪는 기업이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는 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맞춰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청 일정을 분산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026년 1회차 신규 고용허가 규모는 총 1만5,784명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만1,275명으로 가장 많고, 농·축산업 2,382명, 어업 1,495명, 건설업 492명, 서비스업 140명 순이다.


올해는 제도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적용된다. 호텔·콘도업 고용허가 가능 지역에 전라북도가 추가되며, 비수도권 제조업체의 사업장별 추가 고용 한도도 확대된다. 농업 분야에서는 시설원예·특작 분야 일부 사업장에 대한 고용 한도가 조정되고, 고용허가 대상 업종도 일부 추가된다.


신청 결과는 3월 3일 발표될 예정이며, 업종별로 고용허가서 발급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고용노동부는 “외국인력 고용이 필요한 기업들이 제도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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