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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주택화재 잇따라…행안부 “기본 안전수칙 준수해야”
  • 계기원 기자
  • 등록 2026-01-15 12: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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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을 맞아 주택화재 위험이 높아지면서 행정안전부가 가정 내 화재 예방을 위한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다른 장소에 비해 인명 피해 비율이 높았으며, 특히 단독주택에서 사망과 부상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에는 난방기기와 조리 활동이 늘어나면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월별로는 1월에 주택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인명 피해도 다른 달보다 많았다. 화재 원인으로는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움이나 가연물 방치 등 부주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기적 요인과 난방기기 과열도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행안부는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가정마다 소화기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하고, 단독주택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조리 중에는 자리를 비우지 말고, 기름 화재 발생 시 물을 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기장판과 난로 등 전열기기는 장시간 사용을 피하고, 여러 전기제품을 하나의 콘센트에 연결하는 사용 방식은 화재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은 남은 재의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행안부는 작은 부주의가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겨울철에는 기본적인 화재 예방 수칙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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