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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체납관리단 기간제 근로자 모집…1월 12일부터 공고 시작
  • 계기원 기자
  • 등록 2026-01-12 12: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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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국세 체납자의 실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세 체납관리단’에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국세청은 2026년 1월 12일부터 국세 체납관리단 운영을 위한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공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화와 방문을 통해 체납자의 실태를 확인하는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총 5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전화로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상담을 지원하는 전화실태확인원 125명과, 체납자의 주소지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와 납부 능력을 확인하는 방문실태확인원 375명이다. 채용된 인원은 전국 주요 지방국세청 관할 지역에서 근무하게 된다.


원서 접수는 1월 14일부터 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2월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근로자는 2월 26일부터 교육을 받은 뒤, 3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투입된다.


근무 기간은 2026년 2월 26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며,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한다. 급여는 시간당 1만320원으로, 4대 보험이 적용된다. 국세청은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은퇴자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국세청은 국세 체납관리단이 단순한 체납 독촉이 아니라 체납자의 실제 경제 상황을 파악하고, 생계 곤란 체납자의 경우 복지 지원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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