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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귀환 전부터 정착 지원…입국 전 교육 본격 추진
  • 계기원 기자
  • 등록 2026-01-08 15: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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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정착을 희망하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입국 전 교육을 본격 추진하며 귀환 초기 정착 지원을 강화한다.


재외동포청은 국제이주기구(IOM)와 협력해 귀환을 희망하는 동포들이 한국 입국 이전 단계부터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국내 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입국 전 교육에서는 국내 제도와 생활 환경, 기초 법·제도, 취업 및 정착 관련 정보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고려인 등 장기간 해외에 거주해 국내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된다.


정부는 향후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대상과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귀환 동포들이 입국과 동시에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재외동포청은 입국 전부터 이어지는 정착 지원 체계를 통해 귀환 동포의 국내 정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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