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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나노제조시설 통합 플랫폼 ‘모아팹’ 참여기관 14곳으로 확대
  • 박민 기자
  • 등록 2026-01-05 12: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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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 나노 제조시설 통합정보시스템 ‘모아팹(MoaFab)’의 참여기관을 기존 6곳에서 14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공 나노팹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연구·산업 현장에서의 장비 활용 효율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모아팹은 전국에 분산된 공공 나노 제조시설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계해 연구자와 기업이 장비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장비 검색과 예약, 서비스 신청, 진행 상황 확인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으며, 기관별 보유 장비와 전문 인력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확대를 통해 새롭게 참여하는 기관은 전북, 광주, 대구, 울산, 경남 등 지역 거점 나노기술 관련 연구기관과 대학 연구소 등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중심이던 공공 나노팹 활용 환경이 전국 단위로 확대될 전망이다.


운영 체계도 함께 고도화된다. 공정 관리 기능이 강화되고, 모바일 기반 서비스 처리와 기관 간 공정 연계 지원 기능이 추가돼 이용자 편의성과 기관 운영 효율이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아팹은 단계적으로 참여기관을 늘려왔다. 2024년 1단계 운영을 시작한 이후 참여 범위를 점차 확대해 왔으며, 이번 확대를 통해 총 14개 기관이 연계된 통합 운영 체계를 갖추게 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민간 반도체 기업들과의 협력도 병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과 협력해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성능평가, 인력 양성 등 공공 나노팹 기반 지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모아팹 참여기관 확대를 계기로 공공 나노 제조시설 활용률을 높이고, 나노·반도체 분야 연구 경쟁력 제고와 기술 사업화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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