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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성게 활용한 친환경 섬유 개발…해양 신기술 상용화 확대
  • 계기원 기자
  • 등록 2026-01-05 11: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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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해양 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 기술 등 해양수산 분야 신기술을 인증하고, 관련 기술의 상용화를 확대한다.


해수부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새롭게 개발되거나 기존 기술을 개선한 신기술을 대상으로 인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하반기 인증을 통해 여러 혁신 기술이 새롭게 선정됐다. 이번에 인증된 기술 가운데에는 불가사리와 성게 등 해양 생물에서 추출한 성분을 활용해 친환경 섬유소재를 만드는 기술이 포함됐다.


해당 섬유소재는 기존 섬유에 비해 내구성과 기능성이 향상된 것이 특징으로, 해양 생물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환경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는 연구개발 성과가 산업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 인증과 함께 제품 적용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온과 빛을 제어해 어류의 산란과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 등 다양한 해양수산 신기술도 함께 인증됐다.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은 선박 장비, 에너지 절감 설비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수부는 신기술 인증 기업에 대해 연구개발 사업 참여와 공공사업 적용 과정에서 혜택을 제공해 시장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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