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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주의 생물 152종 추가 지정…외래생물 피해 사전 예방 강화
  • 박민 기자
  • 등록 2025-12-29 13: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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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이노바저널 AI 이미지 생성

정부가 외래생물로 인한 생태계 교란을 막기 위해 유입주의 생물 152종을 새로 지정했다. 이번 조치는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으나 아직 정착하지 않은 생물을 사전에 관리해 생태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유입주의 생물 지정 고시를 개정해 신규 대상 종을 추가하고, 관련 관리 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유입주의 생물은 국내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종으로, 수입 시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번에 지정된 생물은 어류와 곤충, 식물 등 총 152종으로, 국제적으로 위해성이 확인되었거나 해외에서 생태계 피해 사례가 보고된 종들이 포함됐다. 정부는 국내 환경 여건과 유사해 정착 가능성이 높은 종을 중심으로 대상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유입주의 생물 목록은 기존보다 늘어나게 되며, 해당 생물을 허가 없이 들여올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외래생물의 무분별한 유입을 차단하고, 장기적인 생태계 보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새로 지정된 생물의 특성과 위해성 등을 정리한 자료를 공개하고,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입·유통 과정에서의 관리와 점검도 강화해 생태계 보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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