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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10만9천 명 배정…인력난 대응 확대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12-24 10: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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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이노바저널 AI 이미지 생성

정부가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규모를 10만9천여 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4% 증가한 수준이다.


법무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지자체 수요조사와 관계부처 전망, 연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배정 규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정으로 전국 142개 지방자치단체의 약 2만8천 농어가에 계절근로자가 투입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농업 분야에 약 8만7천 명, 어업 분야에 약 6천7백 명이 배정된다. 이와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와 시범사업, 갑작스러운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예비 인력도 별도로 확보된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도 확대된다. 농·수협 등 공공기관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필요한 농어가에 일 단위로 인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2026년에는 농업 분야 130곳에서 운영된다. 어업과 임업 분야에서도 단계적으로 확대가 추진된다.


정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농어촌 현장의 인력 부족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인권 보호,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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