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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안 공개…전국 평균 소폭 상승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5-12-17 11: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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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2026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을 공개하고 소유자를 대상으로 열람과 의견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에 공개된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3.35% 상승했고,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평균 2.5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올해와 동일한 시세 반영 기준을 적용해 가격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서울이 약 4.9% 상승했으며, 표준주택 공시가격도 서울이 약 4.5% 올라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수도권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서 완만한 상승세가 나타난 반면, 일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변동 폭이 크지 않았다.


표준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각각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 산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이나 해당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을 통해 가격안을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경우 정해진 기간 내 온라인이나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의견 수렴과 심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말 최종 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공동주택 공시가격 확인서를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무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별도 방문 없이 공시가격 확인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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