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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포인세티아 시장 점유율 확대…선명한 색상 선호 뚜렷
  • 최청 기자
  • 등록 2025-12-17 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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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육성된 포인세티아의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며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국내 육성 포인세티아의 시장 점유율이 53.4%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국산 포인세티아 점유율은 2015년 17%에서 2020년 40.8%로 늘어난 데 이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경기도 고양시의 포인세티아 재배 농가에서 현장 평가회를 열고 주요 국산 품종과 계통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는 ‘플레임’, ‘레드엘프’, ‘핑크벨’ 등 22개 자원이 공개됐으며, 농업인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가 함께 진행됐다.


조사 결과 농업인은 잎의 색상과 모양, 균일성을 주요 선택 기준으로 꼽았으며, 생장 속도와 가지 수 등 재배 특성도 고려 요인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는 잎의 색상과 전체적인 균형미, 오래 감상할 수 있는 특성을 중요하게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농업인은 붉은 계열의 포인세티아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으며, 소비자는 빨강뿐 아니라 분홍색과 노란색 등 다양한 색상의 품종에도 관심을 보였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재배자와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품종 개발과 현장 보급을 통해 국산 포인세티아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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