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농촌진흥청, 2026년 업무계획 발표…AI 융합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5-12-12 12:36:15
기사수정


농촌진흥청이 2026년을 목표로 한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농업 전반에 접목해 현장 문제 해결과 미래 농업 육성에 나선다. 농촌진흥청은 세종에서 열린 업무보고를 통해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농촌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과 미래 대응 전략, 지역 균형 성장을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농업인의 안전과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 대응 분야에서는 농작업 안전 강화를 위해 관리 인력을 확대하고, 폭염 등 재해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근력 보조장치 등 농작업 부담을 줄이는 기술 개발과 보급도 확대한다.


밭농업 기계화도 속도를 낸다. 마늘과 양파 등 주요 작물을 대상으로 재배 전 과정을 기계화하고, 농기계 임대사업과 연계해 현장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병해충과 농산물 수급 불안에 대비해 예찰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저장과 재배 기술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한다.


미래 농업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농업 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해 병해충과 기상 재해 정보를 종합 제공하고, 농가의 의사결정과 경영 관리를 지원한다. 위성 정보를 활용한 농작물 재배 현황 분석과 생산량 예측도 추진된다.


아울러 기후 변화에 강한 품종 개발과 탄소 배출을 줄이는 농업 기술 확산을 통해 친환경 농업 기반을 강화한다. 농촌진흥청은 치유농업과 농촌관광 활성화, 청년농업인 지원을 통해 농촌의 지속적인 성장과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업무계획을 통해 농업을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업인 소득 안정과 국민 생활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0
유니세프
국민신문고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