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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 공모 추진…4년 11개월간 439억 규모
  • 계기원 기자
  • 등록 2025-12-08 1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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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양자정보과학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 기반 강화를 목표로 한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 말까지 약 5년간 추진되며, 총 439억9천만 원이 투입된다.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는 양자 기술을 이끌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연구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허브 역할을 맡는다. 센터는 양자대학원 운영 지원, 리더급 연구 인력 양성, 장기 연수 프로그램 운영, 신진 인재 유입 확대, 대국민 교육 프로그램 등 인적기반 조성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해외 인재 유치와 국내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 모델을 개발하고, 국제 학술행사 개최, 홍보 콘텐츠 제작, 양자컴퓨팅 활용 지원, 정부의 양자기술 정책 수립 지원 등 폭넓은 기능을 수행한다.


사업 기간은 3년 기본 운영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2년 연장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초기인 2026년에는 총 66억3천만 원이 배정됐으며, 이 가운데 해외 인재 유치 7억5천만 원, 신진 연구인력 양성 28억 원, 미래 인재 양성 7억 원, 저변 확대 21억 원, 정책 연구 지원 2억8천만 원 등이 포함됐다.


센터는 센터장을 포함해 약 10명 규모로 구성되며, 센터장은 양자기술 전문성과 연구·사업 관리 역량을 갖춘 인물이 맡는다. 사업 성격을 고려해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공공연구기관, 비영리법인 등이 신청 대상이며, 기업 참여는 제한된다.


과제 신청은 2025년 12월 8일부터 2026년 1월 8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최종 선정평가는 2026년 1월 중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해 이뤄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우수 연구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국내 양자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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