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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기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식
  • 최득진 주필 | 외교안보 평론가
  • 등록 2025-11-14 13: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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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호 협의회장 취임 후 첫 회의
  • 자문위원 170명 참석해 위촉장과 공로패를 수여 받고·위원 선서 진행
  • 지역 평화·통일 역량 강화 박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2기 천안시협의회 출범식 및 정기회의 후, 자문위원들의 기념사진

2025년 11월 14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제22기 정기회의가 열려, 서대호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과 주요 사업 방향이 공식 발표됐다.


이번 회의는 국민의례로 시작해 서대호 천안시협의회장의 취임 인사와 내빈 소개로 이어졌다. 서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이라는 목표를 품고,  “평화와 번영을 향한 지역사회의 중심축으로서 천안시협의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자문위원 모두와 함께 실천하는 평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제22대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서대호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전하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대행기관장의 위촉장 전수, 협의회장의 공로패 수여가 진행됐으며, 신규 자문위원 170명은 선서를 통해 향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기념촬영 후 제22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과 자문위원 활동 지침이 안내됐다.


민주평통자문위원 선서

정기회의에서는 자문위원 의견 수렴, 임원 의견수렴 인증, 활동보고 발표 등이 진행되었으며, 2025년 협의회의 주요 사업 계획(안)이 제시됐다. 자료에는 생활 속 평화·통일 활동 확대, 미래세대 평화통일 디자인 교육, 국제사회와 연계한 K-평화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실천 과제가 포함됐다.


한편, 이노바저널 최득진(국제법학 박사) 대표는 제21기에 이어 제22기 자문위원으로 연임하며 지역사회 평화·통일 담론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게 됐다.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는 이번 정기회의를 기점으로 지역 기반의 평화·통일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대호 협의회장은 “시민 참여형 평화활동을 강화해 지역의 목소리가 통일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문위원 170명이 한데 모인 이번 회의는 제22기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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