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M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레이저 장착) IQ
22일 제너럴 모터스(GM)가 2028년부터 아이즈오프(eyes-off) 주행 기술을 도입하고, 구글 제미나이 기반 대화형 AI를 2026년부터 차량에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GM의 차세대 중앙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자율주행과 AI 성능을 35배 향상시킬 전망이다. 첫 적용 차량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로,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GM의 새로운 중앙 컴퓨팅 플랫폼은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용량을 10배, 대역폭을 1000배 늘려 자율주행 AI 성능을 극대화한다. 이는 운전자가 시선을 떼고도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며, 2028년 캐딜락 모델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GM은 이 기술로 테슬라와 같은 경쟁사에 대응하며, 자동차 산업의 자율주행 표준을 재정의할 계획이다. 2028년 에스컬레이드 IQ를 시작으로 고급 차량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전망이다.
2026년부터 GM 차량에 도입되는 구글 제미나이 AI는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운전자 지원을 제공한다. 이는 AI가 차량 기능을 제어하고, 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 자동차의 지능화를 가속화한다.[보도출처: GM뉴스. 2025. 10. 22.]
GM의 아이즈오프 시뮬레이션 이미지(GM뉴스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