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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노벨상 세 과학자 양자 컴퓨팅 연구 수상
  • 최득진 주필 | 외교안보 평론가
  • 등록 2025-10-14 1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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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EL PRIZE: Physics 2025 infographic


2025년 노벨 물리학상이 존 클라크(John Clarke), 미셸 H. 데보레(Michel H. Devoret), 존 M. 마티니스(John M. Martinis) 세 과학자에게 수여됐다. 이들은 초전도 회로를 이용한 실험에서 거시적 규모의 양자 터널링과 에너지 양자화를 증명하며, 양자 컴퓨팅의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양자 역학을 전기 회로에 적용해 매우 작은 시스템에서만 관찰되던 현상을 거시적 수준으로 확대, 양자 컴퓨터의 오류 수정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노벨 위원회는 "이들의 발견이 양자 컴퓨팅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돌파구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클라크는 UC 버클리, 데보레는 예일대 및 구글 퀀텀 AI, 마티니스는 UC 산타바바라 및 구글 출신으로, 공동 연구를 통해 초전도 큐비트 기술을 발전시켰다.


이 수상은 양자 기술의 실용화 가능성을 높여, 컴퓨팅, 암호화, 재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구글은 데보레와 마티니스의 기여를 강조하며, 자사 퀀텀 AI 팀의 성과로 자축했다.


거시적 양자 터널링 발견으로 양자 역학 새 지평. 세 과학자들은 전기 회로에서 양자 기계적 터널링을 증명하며, 미시 세계의 현상을 거시 규모로 확대했다. 이는 에너지 양자화와 결합해 양자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


초전도 큐비트 개발로 양자 컴퓨팅 실현 가속. 이들의 작업은 초전도 큐비트의 오류 수정 기술을 발전시켜,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양자 컴퓨터 개발을 촉진한다. 이는 기존 컴퓨터의 한계를 넘어서는 기술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양자 AI 통합으로 미래 컴퓨팅 혁명 예고. 구글 퀀텀 AI와의 연계로, 양자 컴퓨팅이 AI 학습 속도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는 복잡한 AI 모델의 효율적 처리를 가능케 하여, AI 분야의 새로운 돌파를 가져올 것이다..[보도자료: NobelPrize.org (2025-10-07)]


태그: #NobelPrize #Physics #QuantumComputing #SuperconductingQubits #QuantumTunneling #ScienceInnovation #QuantumAI #ErrorCorrection #TechBreakthrough #Nobel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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