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권익위원회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정부 대표 민원 상담 창구인 ‘국민콜 110’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국민들은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0을 누르면 교통 혼잡 구간, 대중교통 연장 운행 시간, 인근 진료 병원과 당번약국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불법 주정차 단속, 통행 불편 신고, 전기·수도 고장, 학교폭력 상담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화 상담 외에도 카카오톡 ‘국민톡110’, 모바일 누리집 문자상담, 화상수어상담, 온라인 채팅,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한 실시간 상담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임진홍 정부합동민원센터장은 “국민콜110은 매년 244만 명이 이용하는 정부 대표 민원 상담 서비스”라며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운영되는 만큼 국민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