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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사회보장의 미래를 논의한다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5-09-22 12: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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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오는 9월 26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사회보장」을 주제로 제1회 AI 복지·돌봄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체제 전반에 가져올 변화와 사회보장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환영사와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이어 ▲인공지능 시대의 복지국가 ▲사회보장제도와 AI의 가능성 ▲사회보장 데이터 통합관리와 활용 방향 ▲디지털 휴먼서비스의 동향과 과제 ▲AI 도입에 따른 법·제도적 과제 ▲사회보장 분야 AI 기술 적용의 순기능과 위험성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학계와 전문가뿐 아니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중앙사회서비스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종합토론을 이어간다. 현장 참가자는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신청자가 많아 조기 마감될 경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이스란 제1차관은 “이번 포럼은 AI 시대 사회보장의 미래를 다각도로 조망하고 제도 개선 과제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AI 기술이 사회보장 체계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은 “앞으로도 AI 복지·돌봄 기술 활용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사회보장제도의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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