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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활 균형 공모전 시상식 개최…21편 작품 수상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9-03 15: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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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9월 3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일·생활 균형 수기·영상·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총 21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152편이 접수됐으며,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6점, 장려상 9점이 선정됐다.


수기 부문 대상은 ㈜진인프라의 사례가 차지했다. 대표이사의 결심으로 시차출퇴근제와 집중근무제가 도입돼 업무 효율과 직무 만족도가 높아지고, 최근 3년간 고용이 20% 가까이 증가한 성과가 소개됐다. 최우수상은 ‘3시에 퇴근하는 남자’라는 제목의 수기가 선정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의 긍정적 효과를 보여줬다.


영상 부문에서는 ‘이것은 워라밸이에요’가 대상을 차지했고, ‘함께해요 워라밸’ 등 다양한 작품이 상을 받았다. 캐릭터 부문에서는 ‘균형토끼_균토’가 대상을 받아 향후 홍보용 마스코트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생활 균형 제도의 다양한 현장 사례를 발굴했다며, 앞으로도 제도 확산과 지원을 강화해 근로자의 행복과 기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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