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고추나무 잎 추출물의 면역 증진 및 조절 효능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분석 결과, 고추나무 잎 추출물은 면역 세포 활성을 촉진하는 동시에, 비정상적인 면역 세포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해 인체 면역 균형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성과는 **‘면역 증진 및 면역 조절용 조성물’**로 특허 등록되었으며, 향후 건강기능식품이나 면역보조제 개발에 활용될 전망이다.
양희문 산림약용자원연구소장은 “지역특화 약용자원을 활용한 소득화 방안과 그린바이오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임업인의 소득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