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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대상 맞춤형 현장영상해설, 태릉에서도 운영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08-21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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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를 태릉에서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문 해설사가 현장에서 문화재를 설명하고, 촉각 모형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문화유산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앞서 창경궁 등에서 이미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촉각 모형을 직접 만져보며 문화재를 이해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서울다누림 미니밴’과 같은 이동 지원 서비스도 제공돼 시각장애인의 문화재 탐방을 보다 편리하게 돕는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문화 향유의 장벽을 낮추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유산 공간 조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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