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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함께 여는 한반도 평화의 미래
  • 최청 기자
  • 등록 2025-08-13 15: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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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세계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세대와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공존을 주제로 한 대국민 소통행사 ‘청년 평화‧미래 대화’를 8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차준환 선수를 비롯해 청년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를 여는 열쇠, 청년과 평화’를 주제로 한 이번 대화는 일상 속 관심사부터 한반도 평화와 공존을 위한 구체적 방안까지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청년 세대가 평화 시대를 여는 주역이자 통일 이후 기회를 맞이할 주인공임을 강조하며, 평화적 상상력과 용기 있는 실천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차준환 선수의 기조연설, 주제별 의견 교환, 청년들의 평화 메시지 낭독 등이 진행됐다.


통일부는 이번 행사가 2030세대의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한반도의 미래상과 통일 인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청년들과 평화와 통일, 그리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년세대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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