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가 전국 8개 도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의 가치를 빛과 영상 예술로 재해석하여 야간에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개최지는 구 군산 세관 본관, 진주성, 고령 지산동 고분군, 제주목 관아, 철원 노동당사,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양산 통도사, 경주 대릉원 등이다. 각 지역의 문화재와 역사적 공간들이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물들여진다.
행사 일정은 8월 8일 구 군산 세관 본관을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지역별 개최 기간은 약 2주에서 한 달가량이다. 예를 들어, 진주성은 8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경주 대릉원은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미디어아트 행사는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인 예술로 재해석하여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자료로는 각 지역의 대표 문화재가 야간 조명과 미디어아트로 빛나는 모습들이 포함되어 있어 행사 분위기를 미리 엿볼 수 있다. 구 군산 세관 본관, 진주성, 고령 지산동 고분군, 제주목 관아, 철원 노동당사,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양산 통도사, 경주 대릉원의 밤 풍경이 아름답게 연출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주최하며, 문화재를 보존하는 동시에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