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가 정부 부처 최초로 보도자료를 1분 이내의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공식 유튜브에 게시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명칭은 ‘해양수산 1분뉴스’로, 8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의 보도자료는 긴 텍스트 위주로 제공돼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어렵고, 접근성도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전문 용어 대신 친숙한 언어와 뉴스 방송 형식의 영상 콘텐츠로 정보를 전달하기로 했다.
해당 콘텐츠는 해양수산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해양수산부)을 통해 제공되며, 쇼츠(Shorts), 릴스(Reels) 형식으로 1분 이내에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에도 콘텐츠를 확대해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재수 장관은 “숏폼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소통 도구로 자리 잡았다”며 “해양수산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