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릭의 붉은 원은 지진이 발생한 지역을 표시한 것이다. 인포그래픽은 기사 내용을 기반으로 Grok4 AI를 활용 인포그래픽 디자인 한 것이다.페트로파블로프스크-캄차츠키, 2025년 7월 21일 (로이터 통신 보도) – 러시아 캄차카 반도 동쪽 해역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일시적으로 쓰나미 경고가 발령됐으나, 이후 해제됐다. 이 지진은 깊이 10~20km에서 발생한 역단층 지진으로, 여러 차례 여진이 이어졌으나 즉각적인 대규모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지진은 7월 20일 오후 캄차카 반도 페트로파블로프스크-캄차츠키 동쪽 약 140km 해역에서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규모 7.4의 본진 외에 여러 소규모 지진이 연이어 일어났으며, 총 5회 이상의 강진이 기록됐다. 지진 발생 직후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러시아 쿠릴 열도와 하와이에 쓰나미 경고를 발령했으나, 약 1시간 후 위협이 없다고 판단해 해제했다. 러시아 당국은 "쓰나미 위협이 종료됐다"고 발표하며, 주민들에게 안심을 당부했다.
현지 주민들은 지진으로 인해 건물이 흔들리고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증언했으나, 사상자나 대규모 구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캄차카 반도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지진이 빈번한 지역으로, 이번 사건은 지역의 지진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전문가들은 "여진 가능성이 있으니 경계를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하와이 주민들도 일시적인 경보로 불안에 떨었으나, 쓰나미가 발생하지 않아 안도했다.
러시아 지진학자들은 이번 지진이 태평양 판과 북미 판의 충돌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하며, 추가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제 사회에서도 지진 발생 지역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혔으나, 현재로서는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 기사는 로이터, ABC 뉴스, USGS, 알자지라, CBS 뉴스 등 다수 언론 보도를 종합해 작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