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경빈 작가의 『발밤발밤 여행일기』표지충남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김경빈 작가가 독일과 제주를 여행하며 써 내려간 성장의 기록, 에세이『발밤발밤 여행일기』를 이화출판사를 통해 세상에 선보였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를 넘어, 한 청년이 낯선 환경 속에서 마주하는 감정과 깊은 사유를 섬세하게 담아내 독자들에게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경빈 작가는 이미 2022년,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로부터 ‘올해의 아름다운 대학생’으로 선정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같은 해 인추협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대한항공의 후원으로 독일을 여행하고 제주에서도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며 꼼꼼하게 일기를 써 내려갔다. 『발밤발밤 여행일기』는 바로 이 소중한 기록들을 엮어낸 책이다.
책 속에는 화려한 관광 명소 대신 낯선 골목길, 이름 없는 정류장, 그리고 그저 묵묵히 떠 있는 하늘 아래에서 문득 피어오른 작가의 다채로운 감정과 깊은 생각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가는 담담한 문체로 길 위의 풍경과 마음의 떨림이 만나는 순간들을 포착하며, 독자들 또한 그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게 된다.
문학평론가 방승호는 『발밤발밤 여행일기』에 대해 “외롭고 흔들리는 청춘의 시간 속에서 존재의 조용한 진실과 마주한 기록”이라고 평하며,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자신과 고요히 대화하는 법을 배우는 여정”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김 작가의 문장에 대해 “투명한 사유와 안개처럼 흐르는 감정을 오가며, 문학의 본질에 대한 물음을 조용히 던진다”고 덧붙여 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경빈 작가는 출간 소감을 통해 “이 책은 사랑의 일기를 함께 써온 친구들, 그리고 고요한 밤마다 일기를 통해 스스로를 다독이며 견뎌온 청년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건넬 수 있는 작은 용기를 전하고 싶어 쓴 기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기의 의미에 대해 “가장 내밀한 독백이며, 때로는 누구에게도 쉽게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의 그림자이기도 하다”고 정의하면서도, “그 조심스러운 기록이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삶과 삶을 이어주는 다리가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자신의 하루를 정직하게 마주한 글이 누군가의 마음에 닿는 순간, 그 일기는 더 이상 혼자의 것이 아닌, 함께 걸어가는 따뜻한 여행이 된다”고 말하며 독자들과의 공감을 기대케 했다.
『발밤발밤 여행일기』는 여행에서의 소소한 일상과 깊은 사유, 꾸준한 기록을 통해 한 청년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이는 앞으로 ‘사랑의 일기’를 써나갈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따뜻한 영감과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 작가는 2023년 인추협이 주관한 ‘사랑의 일기 세계대회’에서 통일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미 백수문학을 통해 수필 부문으로 등단한 바 있는 재원이다. 현재에도 그는 문학과 삶의 경계를 넘나들며, 꾸준한 일상 기록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의미 있는 문장들을 써 내려가고 있다.
"낯선 길 위에서 길어 올린 청년 김경빈의 정직한 기록은 한 편의 깊이 있는 성장 서사입니다. 이 책은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따뜻한 위로와 조용한 용기를 선물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문단과 학문에 큰 족적을 남길 작가로 성장하리라 믿으며 그의 빛나는 앞날을 힘껏 응원합니다. [최득진 법학박사=전 대학교수, 현 이노바저널 대표, AXINOVA R&D 연구원장]
인포 그래픽=Chat GPT Open AI 4.0 및 Gemini Pro 활용[최득진 박사(Chat GPT AI 1급 지도사)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