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혁신 물결: xAI의 세계 모델, OpenAI GPT-5 업데이트, Hugging Face 오픈소스 NLP 모델 출시
2025년 말, AI 분야에서 주요 기업들의 연이은 발표가 이어지며 기술 발전의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xAI의 로보틱스용 물리 세계 이해 모델 개발, OpenAI의 GPT-5 시리즈 업데이트, 그리고 Hugging Face의 맞춤형 NLP 오픈소스 모델 출시가 그 중심에 있다. 이러한 발전은 로보틱스, 자연어 처리, 콘텐츠 생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용적 적용을 촉진할 ...

인공지능과 직류 전력 기술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전력망의 미래 모습이 서울에서 공개된다. 정부와 에너지 업계는 지능형전력망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 시스템 고도화를 본격 추진하며, 관련 기술과 산업 생태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능형전력망, 이른바 스마트그리드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전시회로, 에너지저장장치와 분산에너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미래 전력 산업의 핵심 기술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스마트그리드는 전력 생산과 저장, 소비 과정을 정보통신기술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질수록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시회의 핵심 주제는 ‘직류로 연결하고 인공지능으로 제어하는 미래 에너지’다. 교류 중심으로 구축돼 온 기존 전력망에서 벗어나,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직류 전력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제어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전력망 모델이 주요 화두로 제시된다.
행사장에는 세 개의 전문 전시관이 마련된다. 먼저 에너지저장장치 산업전에서는 전력망 안정화의 핵심 기술로 떠오른 저장 기술이 집중 조명된다.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한 차세대 배터리 기반 저장 시스템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저장 방식이 소개된다. 특히 대규모 재생에너지 연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전력 수급을 조절하는 저장 기술의 역할과 기술 진화 방향이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분산에너지 산업전에서는 전력 생산과 소비 구조의 변화를 보여주는 기술들이 전시된다. 태양광과 풍력,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 등 소규모 분산 자원을 전력망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기술이 중심을 이룬다. 직류 배전 기술과 지능형 전력망 솔루션을 통해 지역 단위의 에너지 자립과 효율적인 전력 운영이 가능해지는 모습도 함께 소개된다.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된 지역의 정책 방향과 추진 성과도 공유되며, 분산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산업 유치와 지역 성장 전략도 함께 제시된다.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산업전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중요성이 커진 충전 기술과 전력망 연계 기술을 다룬다. 단순히 충전기를 설치하는 수준을 넘어,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을 분산하고 계통 부담을 줄이는 스마트 충전 기술이 주요 전시 내용이다. 전기차 충전이 전력망 운영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충전 인프라와 전력 시스템을 연계한 운영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회는 대규모로 진행된다. 수백 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수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과 에너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기술 교류와 사업 협력 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전시 내용도 폭넓다. 초고압 직류 송전 기술과 전력계통 안정화 설비, 기업 에너지 전환과 효율화 서비스,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 배전 자동화와 재생에너지 연계 기술, 전력시장과 수요자원 거래 플랫폼, 가상발전소 기반 운영 시스템, 마이크로그리드와 스마트 충전 기술 등 미래 전력 산업을 이끌 다양한 기술이 소개된다.
정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전력망 전환을 가속화하고, 분산에너지 확산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뒷받침하는 산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력망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면서 새로운 전력 수요와 공급 구조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지능형전력망은 전기차와 분산자원, 데이터센터 등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안정적으로 수용하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직류 전력과 인공지능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미래 전력 시스템이 나아갈 방향과 기술적 해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자리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