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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천안·군산·울산에 근로자이음센터 신규 개소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5-08-07 13: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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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약 노동자 권리 보호 위해 서비스 확대


노사발전재단과 고용노동부는 김포, 천안, 군산, 울산 4개 지역에 근로자이음센터를 새롭게 열었다. 기존 6개소에서 올해 10개소로 확대되며,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법률 상담, 분쟁 해결, 직무훈련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해 노동시장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7일 김포 근로자이음센터 개소식에는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김주영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지역 노동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간담회도 함께 열렸다.


권창준 차관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모든 노동자가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영 의원도 “근로자이음센터가 취약 노동자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근로자이음센터는 취약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일하는 분들과 고용노동정책이 더욱 단단히 연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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