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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영양으로 지속가능한 축산 미래 모색…학술토론회 개최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6-25 15: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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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축산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년 가축 정밀영양‧사양 학술토론회’를 6월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정밀영양·사양 기술을 통해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2019년부터 시작된 본 토론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축산 분야의 탄소중립과 사료비 절감 등 환경적·경제적 과제를 중심으로 정부, 학계, 산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 분야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일본 도호쿠대학교에서는 반추가축에 대한 국내외 정밀영양·사양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강원대학교는 돼지 사양 기술을 통한 사료비 절감 연구 동향을, 국립축산과학원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가금류 사양 사례를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종합 토론에서는 각 발표자들이 참여해 생산비 및 환경부하 저감을 위한 정책과 연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실천 전략 마련에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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