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사업청은 7월 14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소형무장헬기의 성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방부, 합참, 육군을 비롯해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민관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소형무장헬기의 발전 방향과 국제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무인기 대응 능력과 다목적 활용 등 미래전에 대비한 헬기 성능 강화 방안과 함께 수출형 개조, 공대지유도탄 천검의 수출형 개량 방안 등 해외 시장 경쟁력 확대 방안도 함께 다뤘다. 특히 실제 운용자와 생산·수출 관점에서 다각도로 발전 전략을 점검하고, 해외 고객의 요구조건에 맞춘 대응 방안도 공유됐다.
방위사업청은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국산 헬기의 지속적인 성능 향상과 글로벌 진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