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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안보의 날, 22명 유공자 포상…수출통제 역량 강화 다짐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7-10 12: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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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5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을 열고 무역안보 유공자 22명을 포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주한 외교사절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무역안보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무역안보의 날’은 무역안보에 대한 기업과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수출통제 이행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산업부는 올해 행사에서 경제안보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출통제와 기술보호 제도를 더욱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기업들의 대응역량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 서플러스글로벌, 레이크머티리얼즈 등 전략물자 수출통제 모범기업과 관세청, 외교부 등 관계기관 소속 유공자들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의 수출통제 정책과 기술보호 제도를 소개하는 국제세미나와 CEO 교육,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수출기업과 유관기관이 무역안보를 글로벌 비즈니스의 핵심 가치로 삼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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