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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비서 구삐 가입 독려…민생회복 소비쿠폰 정보도 미리 알린다
  • 최청 기자
  • 등록 2025-07-07 14: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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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국민에게 필요한 행정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국민비서 구삐’ 서비스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국민비서는 최근 회원 수가 1,7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오는 7월 14일부터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금액과 사용기한 등을 안내하는 새로운 서비스가 추가된다.


국민비서는 국민이 직접 정보를 찾지 않아도 교통 과태료 납부기한, 건강검진일, 해외직구 통관 내역 등 90여 종의 생활밀착형 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정부가 전용 앱을 따로 만들지 않고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등 국민이 자주 쓰는 17개 민간 앱과 연계해 편리함을 높였다.


가입은 국민비서 누리집(www.ips.go.kr) 또는 연계된 모바일 앱에서 간단한 본인인증과 개인정보 수집 동의만으로 가능하다. 이후 원하는 알림 서비스를 선택하면 각종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최근 발송량 기준으로는 건강검진일 안내, 해외직구 물품 통관 내역, 교통 과태료 납부기한 알림 등이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비서는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각종 행정정보를 제때 챙겨주어 생활 편의를 높인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국민이 필요한 정보를 더욱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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