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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상가 공실 해소 위해 세 기관 공동 대응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07-01 16: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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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행복청,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머리를 맞댔다.


지난 6월 30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행복청과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 상가 공실 공동대응 전략회의'를 열고 상가 공실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지난 3월 첫 회의에 이어 두 번째 전략회의로, 상가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규제 완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복도시 내 상업용지의 지구단위계획 허용 용도를 완화해 입주를 촉진하는 방안과 더불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 예정인 상업기능 활성화 연구용역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통해 공실이 밀집된 지역 상권에 대해 전문가 진단을 실시하고 맞춤형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강주엽 행복청 차장은 세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도 지속적인 공동 대응 체계를 통해 상가 공실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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