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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페이백 4개월간 1조3천억원 환급…1,170만명 평균 11만원 돌려받아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6-01-20 15: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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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상생페이백’ 사업을 통해 총 1조3,060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상생페이백을 한 차례 이상 받은 국민은 1,170만명으로, 1인당 평균 환급액은 약 11만원으로 집계됐다.


상생페이백은 카드 소비가 전년도 평균보다 늘어난 경우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4개월 동안 받을 수 있는 환급액은 최대 33만원으로,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됐다.


사업 신청은 지난해 9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564만명이 참여했다. 중기부는 만 19세 이상 국민 3명 중 1명 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월별 지급액은 9월 3,443억원, 10월 3,787억원, 11월 3,947억원, 12월 1,883억원으로 나타났다. 지급 인원은 중복을 제외해 1,170만명이며, 12월분 지급 기준으로 740만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기부는 상생페이백이 소비 진작과 민생 회복에 일정 부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지급 대상자 기준으로 지난해 9~12월 카드 소비 증가액은 총 17조7,972억원으로 집계됐고, 월별 소비 증가 규모도 점차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급금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 결과 디지털 온누리 앱 가입자 수가 사업 전 286만명에서 12월 말 1,704만명으로 크게 늘어, 향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소비 확산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사업 종료 이후 카드 결제가 취소되는 경우 남은 반환액은 디지털 온누리 앱을 통한 충전 납부와 모바일 전자고지 발급 방식으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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